시그마에서 출시한 2배줌 변환젠더 입니다. 출시한지 꽤 됬습니다. 말 그대로 초점거리를 두배로 늘리고 조리개값도 두배로 늘어납니다. 요즘 온라인 매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특정렌즈에 연결할수 있으며 일부 렌즈는 뒷부분이 닿아서 사용하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탐론 28-300미리에 연결할수 있으나 50미리 이상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그 이하는 튀어난 부분이 닿아서 강제로 당기면 렌즈가 고장이 날수 있습니다.

 

  시그마 답게 케이스는 필수 입니다.  시그마 케이스 아주 좋습니다. 기타 렌즈제조사 케이스 보다 쿠션도 좋고 지퍼도 있어서 보관도 편하고 충격에도 강합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보증서 등이 있습니다 .

 

 

 

  렌즈 연결부위를 보시면 10미리 정도 밖으로 돌출이 됩니다. 렌즈 마운트 부위가 10미리 이상 여유가 있어야 장착할수 있습니다.  줌을 조금 당기면 공간이 생기는데 잊어서 줌을 확 돌리다가 박살날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아운트 부위는 일반 렌즈와 똑같습니다. 마운트 부위에 고무실링이 되어 있어서 간의 방수 방적이 가능합니다. 카메라와 렌즈의 통신을 전달하며 초점거리 조리개 출력값 모두 두배로됩니다. 아래 사진은 카메라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바주카에 연결해서 다연장 바주카가 되었습니다. 시그마 150-600미리에 연결했으니 300-1200미리가 되었습니다. 조리개 값은 F10-13이 되고 1200미리까지 줌을 당기면 자동초점이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달사진 찍다가 UFO가 찍힘

   화각이 확 좁아진만큼 손떨림도 심각해집니다. 주로 달 사진을 촬영하려고 했는데 손떨림이 생기면서 600미리보다 못한 화질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셔터를 2000/1초로 줄였습니다.

 

  대비도를 조금 올리고 아래 사진은 확대한 사진입니다. 조금 도 확실하게 촬영하려면 삼각대에 장착해서 찍는것이 좋겠습니다. 

 

  비교하기 위하여 전에 촬영한 사진도 올립니다. 사이즈 차이가 확실하게 납니다. 달이 두배가 아닌 4배이상 커진것 같습니다. 초점 거리가 두배가 늘어난만큼 조리게값도 두배이상 어두워 집니다. 조류 관찰이나 여름철 밝은곳에서 촬영하면 좀 더 깔끔한 이미지를 구할수 있겠습니다. 

 

삼각대 고정 촬영

크롭후 선명도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