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에서 나오면 국립고궁박물관이 나옵니다. 정면으로 바라보면 경복궁 입구를 볼수가 있습니다. 대문을 들어서서 왼쪽으로 보면 흥례문이 보이고 오른쪽은 광화문입니다. 3호선을 타고 광화문역에서 내려서 광화문 광장을 지나도 경복궁으로 들어올수 있습니다. 광화문 우측을 보면 매표소가 있는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무료입장 할수 있습니다. 고령자 청소년 공무원 인솔자 한복착용자도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궁궐마다 임금을 만나로 갈때에는 꼭 수로를 건너야 합니다. 이수로를 하늘이라고 하고 저 다리를 건너면 등천한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하늘로 올라가는 선녀들의 모습입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일부 꽃나무들만 피어 있고 대부분은 봉우리만 맽혀있거나 겨울철 모습 그대로 입니다.
경복궁 둘러보면 필수코스 근정전을 둘러봅니다. 일제시기를 거치면서 근정전은 파괴되지 않고 보존이 잘된 유적입니다. 내부는 들어 갈수 없고 입구에서 기념 촬영할수 있습니다. 근정전 좌우후 통로가 있는데 처음 오시는분들은 궁궐우선 순위기때문에 후문으로 가고 생활 정원을 구경하신다면 우측통로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쪽으로는 정사를 논하는곳이 아닌 생활 공간입니다. 물론 드라마를 보면 관리들이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정치가 없는곳이 없습니다.
이름 모르는 꽃, 학교 다닐대 공부를 너무 안해서 꽃에 대해서 까막눈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방향으로 가다나면 볼수가 있습니다. 꽃은 작지만 색이 진짜 이쁩니다.
이쪽 신무문을 지나면 청와대가 보입니다. 사진촬영 기념사진 촬영 가능합니다.
경복궁하면 근정전보다 경회루 입니다. 무거운 정사를 논하는것 보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태평성대를 축하는 장면이 사람들의 마음과 더 가까이 있는것 같습니다.
같던 곳이라도 역사를 알고 가면 갈때마다 새롭습니다. 시간에 따라서 계절에 따라서 동행자에 따라서 매번 새로운 발견을 할수가 있습니다. 청명 지나서 백화만발 할때에는 더도 없는 관람시기 입니다. 힘든일을 하고 지친몸을 달랠겸 경복궁을 둘러보는것이 스트레스 푸는데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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