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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건강상식 풍 인체에 가장 무서운 물질

세걸 2017.12.19 09:45 조회 수 :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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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風] 중풍 외풍 내풍 풍한 풍열, 풍 바람 風자, 많이 들어본 글자이지만 생소하기도 합니다. 풍은 대부분 신경계통 통증으로 혈액순환장애 입니다. 요즘은 건강관리를 잘해서 중풍이 오는 사람을 거의 보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풍이 완전히 사라진것만은 아닙니다.

 

  가끔씩 머리가 지긋지긋하다, 어깨가 결린다, 관절이 안좋다, 손마디가 아프다, 이곳 모두 풍의 일종입니다. 풍이란 외부요인이나 내부원인으로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머리에 풍이 오면 뒷목이 뻐근하거나 편두통이 옵니다. 등에 풍이 오면 어깨가 아프거나 팔이 아프거나 손이 저리기도 합니다.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이 있다면 허리에 풍이 온것입니다. 디스크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무릎이나 손가락 팔관절에 쌓이면 유사풍습 관절염이 오기도 합니다.

 

  풍과 담이 비슷합니다. 착각하기도 쉽습니다. 담이 쌓이면 풍습이 옵니다. 관절염과 조금 다르지만 느낌은 비슷합니다. 풍은 사람이 마르게 보이고 담은 몸이 자주 붓습니다. 두가지 같이 겹친다면 항상 약을 달고 지내야 합니다.

 

   풍은 활동량이 적고나 신경과 근육이 경직된곳에 많이 발생합니다. 노폐물을 처리하고 자체회복을 해야하는데 근육활동 신경활동이 멈추게 되면 끈적끈적한 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풍을 어떻게 풀가요? 이론상으로 풀기쉽고 실제로 사람마다 체질과 생활 습관이 달라서 현실적으로 풀기 힘듭니다. 동방의학 수천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치료가 되지 않는게 말이 됩니까? 동방의학은 서양으로부터 동양에까지 핍박과 차별을 받아 왔습니다. 양약으로 풍을  치료 가능합니다. 그러나 근본을 치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하고 그 근본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예방과 근본적 치료가 쉽지 않은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동방의학을 하려면 수십년의 경력을 가져야하는데 학교 다니고 여기저기 다배우고 동방의학을 배우기 시작하면 가혼기에 접어들고 열심히 공부할 기회가 적으며 롤 모델이 없어서 경험이 부족하게 됩니다.

 

  풍은 경직성 질환이기 때문에 근육이 경직되지 않게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 됩니다. 뒷목은 평소 활동량이 적으면 손으로 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주 두통이 오거나 목 어깨가 자주 결립니다.

  더 간단한 방법은 균형잡기 연습니다. 사람은 균형을 잡기 위해서 경직되면서 엄청난 기를 낭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죠. 자신의 무게 중심이 어디로 쏠려있는지 확인하고 정지상태 균형 움직일때 균형 작업할때 균혈잡기 연습을 해주면 경직된 근육이 이완되고 자체 대사량이 늘어나면서 알지 모를 통증들이 차츰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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