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산은 생각보다 접근하기 쉽습니다. 독립문에서 하차하여 3-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올라가면 둘레길이 보입니다. 처음 오신다면 아래 끝자락부터 둘레길을 걸으면 편합니다. 다른산처럼 그렇게 험하지 않아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벽같이 생겼는데 성벽이 아니라 옹벽이라고 합니다. 옹벽은 의왕산에서 북악산을 거쳐 경복궁을 감싸고 있는 형태 입니다. 옛날에 서울을 지키기 위하여 쌓은 벽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시는 엄청 커졌고 옹벽도 서울시내로 되었죠.
날은 맑아보이지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조금 많은날에 촬영했습니다.
바위틈에서 자생한 소나무
의왕산에서 바라본 남산[옛말에 배가 남산만 불렀네 라는 말이 있죠. 고층건물이 없는 과거에 이쯤에서 보면 그럴듯하네요.]
관악산이나 남한산에 가면 고양이랑 강아지가 많은데 여기서는 한마리만
산에 오르면 볼것이 많습니다. 특히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오르며 볼것은 더욱 많아집니다. 산은 높지 않지만 커다란 바위들이 많아 볼것이 많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파라노마)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저기로 내려가서 한참 걸으면 북악산을 오를수 있다. 북악산은 남피공작원 사태에후 줄곳 폐쇄되다가 최근 개방하였습니다. 남쪽부분은 아직... [모바일에서 편집해서 색상이 고르지 않네요 ㅠㅠ]
의왕산은 그리 험하지도 낮지도 않은 산으로 처음 산행하거나 가볍게 오르면 좋은 곳입니다. 처음 오르는분은 험하다 생각할수 있으나 다니는분들이 많음으로 안심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