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聚仙閣

여행

창덕궁 - 봄이 왔어요.

세걸 2019.03.13 22:55 조회 수 : 713

  여기는 돈화문, 창덕궁 입구입니다.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고 입장료는 3000원 창경궁 입장시 별도로 1000원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입장 무료 입니다. [한복착용자 어린이 군인 고령자 입장 무료입니다.] 

  봄이 들어서서 날씨는 따뜻한 편이 었지만 일주일 넘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져서 참 힘들었습니다. 비가 오는듯 싶었으나 수도권에만 내리지 않거나 적게 내렸습니다. 3월 12일 비가 조금 내린가 싶더니 오늘은 날이 쾌청해졌습니다. 비가 먼지를 씼어내기에는 너무 적은 량이었고 실제는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를 불어낸 셈입니다. 봄날에 푸른 하늘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 조금 쌀쌀하기는 하지만 겨울옷을 완전히 벗은 상태가 아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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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덕궁 입구에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아직 피어난꽃이 몇송이 되지 않지만 봉우리들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한주일 쯤되면 복숭아 꽃이랑 매화꽃이 만발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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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인정전으로 통하는 길입니다. 왕을 보러 가는 길에는 무조건 수로가 있습니다. 여러 통로가 있는데 무조건 이런 수로가 있습니다. 물은 하늘을 의미하고 왕은 천자 즉 하늘의 자식으로 표현합니다. 용이 승천하여 하늘을 오른다는 의미가 있고 열심히 공부하여 임금을 만나게 되는것입니다. 꿈풀이 속에 용꿈을 꾸면 이곳을 드나든다는 의미로 장차 큰일을 하게 됨을 암시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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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의 의미를 보면 과거를 추억한다는 말인데 누군가를 기리는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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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나무 년룬이 좀 있어 보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있는것 같은데 4백년이 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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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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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도 인정전이 있지요. 실제로 경복궁보다는 창덕궁에서 더 많은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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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내부에 유일한 청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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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은 최대한 본 모습을 유지한 곳이라고 합니다. 색을 칠하지 않아서 조금 어둡게 보입니다. 작은 방들이 엄청 많고 시종을 드는 사람들의 숙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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