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聚仙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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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구매한 MSI 게이밍 노트북 GP72MVR 7RFX Leopard Pro (SSD 128GB)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서 삼성 Alleways나 엘지 그램처럼 가볍지는 않습니다. 케이스 이미지는 항상 붉은 용(동양은 닮았지만 서양에서의 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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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에 출시되는 대부분 제품은 가격대비 성능 휴대성보다 게임성능에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전에 태블릿 사놓고 장농에 잠재워 놓은것도 있지만 ] 게이밍북이라면 MSI죠, 타브랜드가 있긴하나 디자인이 화려하지만 가격이 20~30% 더 높아 보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인지 아니면 행사때 사서인지 이제품 사는데 124만원 들었습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고 방문 수령했지만 구매전에는 내용물을 살펴볼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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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도 허술하지만 내용물이 파손되려면 고층건물에서 던져야만 가능합니다. 포장하는데도 많은 비용이 듭니다. 고가 제품에 화려한 포장, 그제품 가격 포장에 10%이상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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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답터는 예전것보다 넓어지고 대신 얇아졌습니다. 정격 180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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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에서 제일 맘에 안든다면 바로 이 키보드입니다. 게이밍 키보드를 쓰다보면 노트북 키보드가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키보드가 모니터 바로 앞에 있어서 게임 할때에는 정말 불편합니다. 처음에는 터치패드가 불편해서 설정에 들어가 터치패드를 사용안함으로 설정했는데 간단하게 FN+F3누르면 잠김니다. 게임하면서 마우스 포인트가 마구 달아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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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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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뒤분분에 봉인씰이 있습니다. GX660일때에는 봉인씰이없어서 하드 램 추가하기 엄청 쉬웠는데 저거 제거하면 무상 보수서비스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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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U가 CPU대비 발열이 많은지 파이프가 하나 더 많습니다. NVMe SATA3 저장장치 설치할 자리가 한개씩입니다. GX660은 HDD&SSD자리가 2개 +ODD자리에 추가로 HDD&SDD를 설치할수 있는데 말입니다. 기본 설치된 SSD는 SATA M.2 SSD입니다. 일반 사타방식 SSD와 속도차이는 없지만 제가 하는 게임에서는 별반 속도차이를 못느낌니다. [디아블로3 스타2 전에 사용하던 SAMSUNG SM-961] 램 슬롯이 두개여서 8기가 하나더 추가할수 있습니다. (4기가 16기가는 기존 램과 듀얼채널이 안됩니다.기존에 메모리를 듀얼채널로 구성하고 싶으면 서비스센터에 어떤메모리와 호환되는지 문의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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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빈자리가 아깝습니다. 저 빈자리에 저장장치를 추가할수 있으면 좋은데 말입니다. 사진작업을 가끔하는데 기존 128기가 용량이부족해서 하나 추가 장착했습니다. SSD 값이 점점 내려가서 고려할 필요성은 떨어지는데 요즘 메모리가 점점 커지고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파일을 메인저장장치에 다운로드해서 램으로 재 업로드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쓰기횟수가 적은 TLC 타입의 NVMe SSD는 게임파일을 주로 저장하고 메인저장장치는 용량이 적어도 MLC타입의 SSD로 정하는것이 좋습니다. NVMe SSD는 TLC MLC 상관없이 읽기 속도는엄청납니다. 100k에서 400k 이상으로 빠릅니다. 대부분 게임은 인터넷 연결되서 플레이 하고 게임파일은 한번설치하면 읽기 위주고 업데이트가 있을때만 쓰기 작업이 있습니다.

 

 

   게임성능이 어떨지 궁금하겠지만 i7 7700hq gtx 1060 6GB 8GB RAM 입니다. 디아블로3 돌리면 최고 120프레임 나옵니다. 최저프레임은 화면에 따라서 다르지만 노트북에서 피시방에서 플레이하는것과 차이가 없습니다.(현재 최고프레임 60으로 고정시킴, 더빨라야  이게임 특성상 차이가 나지 않고 전력소모만 올라갈수 있음) 만약 베틀 그라운드나 화면이 빨리 돌아가는 게임이라면 8기가 램 추가와 NVMe SSD로 교체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그게임을 하지는 않았지만 램 용량과 SSD속도에 영향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 데스크탑 1060 6GB그래픽 카드 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탑북 산다치고 꽤 저폄한 편입니다.

  동영상을  두개 준비해 놓았습니다. 설정에 따른 프레임 변화입니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후

기존에 128기가 SSD를 SM-P961로 바꿨습니다. TLC이지만 쓰기 속도가 조금 낮을뿐 읽기 속도는 엄청 빠릅니다. 쓰기작업이 많이 없는 게임 저장장치로 사용합니다. 만약 OS용 겸 게임용으로 한다면 MLC타입인 SM-961 512GB 추천합니다. 한때에는 가격이 25만원까지 내려갔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시간도 줄어드네요. 처음에는 5년 3년 1년 이제는 3개월 교환해줍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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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SATA SSD이고 하나는 NVMe SSD입니다. 외형부터 차이가 납니다. M.2슬롯이 두가지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슬롯이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기본 SSD는 제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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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는 삼성 2400 8GB로 하나 더 장착했습니다. 메인용으로 PNY 512GB SSD설치했습니다. [재고처리한다고 138000원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장이 되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 컴 부팅이 NMVe 나 SATA나 별 차이가 없고 그렇고 높은 속도를 필요한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기때문에 값싸고 속도도 빠른 일반 SSD를 장착했습니다. MLC칩이기때문에 오래동안 쓰기 지우기 반복해도 TLC 보다는 오래 쓸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MLC칩도 고장나면 다 똑같이 불편합니다. 이론적으로만 더 오래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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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성능 어떨가요? 디아블로 돌려봤습니다. 메모리가 듀얼 체널로 되어서인지 옵션을 조정해도 별반 차이가 없네요. 한계에 도달한것 같습니다. 최저 60프레임에서 130프레임까지 70 ~90프레임까지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디아블로 좋아하시는분들도 아시다 싶이 60프레임 정도만 나오면 충분합니다.

 

  베틀그라운드는 하드웨어 교체하지 않았을때에도 잘 나옵니다. 랙걸리지 않고 화면도 엄청 부드럽습니다. 인텔이 새로 하드웨어를 내놓고 있지만 세대만 교체하고 실제적으로 성능향상은 없다고 하죠. 그리고 데스크탑에서는 쿼드코어에서 헥사코어로 업그레이드 시켰지만 노트북에는 그대로 쿼드코어 입니다. 전력소모를 줄였을거라고 보지만 문서작업이나 웹서핑할때 전력소모가 줄어들뿐 게임할때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8년전 GX660 비교하면 사이즈는 더 커지고 무게는 확 줄었습니다. [3.7KG 2.7KG] 옵티머스라서 소프트웨어적 결함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을 하면 쿨러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편리하고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사용해도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베터리가 그램이나 올웨이즈에 비해 오래가지 못함, 화면크기 밝기 패널차이때문이겠죠.] 램추가 SSD추가하는 비용, OS비용 다 합치면 140-150만원정도 나오네요. 기좋에 사용하던 SSD나 윈도우를 재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정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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