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문한후 바로 배송이 되네요. 택배기사분들 수고 많습니다. 제품을 받아보니 박스가 엄청 작아보입니다. 2베이스 외장케이스가 많는가 싶었어요. USB-C 3.2 Gen2를 지원합니다. 요즘 외장하드나 메인보드나 USB 3.0 3.1 3.2로 장난치는 제조사들 많습니다. 1100MB/s 나오려면 무조건 3.2Gen2나 10Gbs로 표기한것만 가능합니다. 기타로 표기한부분은 전부 다 거짓으로 보면 됩니다. 

  내용물은 외장케이스본체 전원아답타 데이타케이블 받침대 조립용나사 십자드라이버 설명서 이렇게 있습니다. 박스가 10cm정도인데 본체는 약 6cm정도 밖에 안됩니다. 사타전원데이타 일체형으로 모든 외장케이스와 똑같습니다. 저 작은 보드에 전원 연결부, Raid 설정, HDD 상태 LED, 모든것이 집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부터 전원연결부 전원스위치 팬속도조절장치 raid 설정 리셋버튼 USB C단자가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남아도는 HGST 5700rpm 4TB NAS용 HDD로 했습니다. 충격적이네요, raid로 묶었을때 단일외장하드 속도에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넷을 한참 찾아서 보니 읽기속도가 130MB/s 정도밖에 나오지 않네요. 외장하드케이스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고속하드로 테스트 하고 싶으나 현재 가지고 있는 7200rpm HDD는 1TB 2TB 3TB 4TB 8TB 16TB 밖에 없습니다. 8TB보다 작은 하드디스크는 전부 2014년 제품이라 속도가 상당히 느립니다.  12테라 하드가 두개 있긴하는데 적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5400rpm제품입니다. 14테라하드는 아직 배송중이고 Raid로 묶을 하드가 없네요. 엑스박스원 엑스에 교체한 cx2 2TB SSD를 꺼내서 4TB SSD Raid 구성해서 측정해봐야겠습니다. 

  이제품의 장점, 작다 깔끔하다 Raid-0 Raid-1 조합이 가능하고 Raid로 묶었을때 리눅스에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Raid로 묶을수 있는 외장케이스는 이제품이 유일한것 같습니다.(웬디2베이 외장하드는 완제품) 단점이라면 너무 작게 설계하여 하드와 하드사이에 딱 달라붙고 접착부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동을 줄여줄수 있을지는 몰라도 내부 발열을 어떻게 해소할지 의문입니다. 팬 소음, 1단 2단이 있는데 1단만 켜도 소음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온도센서가 없는지 수동으로만 설정이 가능합니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개인적으로는 소음이 심하고 대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지 않고 고화질 영상작업, 서버데이터 백업, 대량의 데이터 쓰기 읽기 작업하는데 적합해보입니다. 

  하드간 간격을 조금 벌리고 하드의 열기를 케이스로 전달하여 자연냉각을 더하고 팬을 키우고 내부온도 센서를 달아서 자동을 팬속도를 조절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aid 설정이나 전원은 그대로 두고 전면부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하드상태나 전원버튼 데이터 연결부를 만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