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살고 있다면 돈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돈은 한개의 집단이상 활동할때 그가치가 있다. 인간이 생존하려면 최소 몇만명이 집단을 이루어야 한다. 몇백명만 유지 된다면 다른 집단에 의해 학살당하거나 노예로 잡혀가서 돈을 만져보기는 커녕 평생 매를 맞고 노역을 치러야 한다.
돈은 속해있는 집단이 승인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매채이다. 초기에는 쉽게 구하기 힘든 조가비로 돈을 사용했었고 조가비가 많이 생산되는 곳에서 대량으로 유통시키면서 그 가치가 상실하고 진주만(희소성)가치를 인정 받았다.[현재 양식진주 가공진주가 대량유통되면서 진주 목거리하는 사람도 보기 힘들다.]
시대가 변하면서 돈의 매체는 변해가지만 돈의 원칙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즉 사회적 지위에 따라서 소득이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소득이 높아지고 지위가 낮을수록 인지도가 낮을수록 생존까지 위협받게 된다.
한개집단에 이익을 주거나 도움을 주게 되면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다. 장사를 하는것도 돈을 버는것이지만 꼭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주면 돈을 주고 사면서도 고마워한다. 그러나 꼭 필요한 물건을 쥐고 값을 엄청 올리고 팔면 돈은 많이 받을수 있으나 단기적 이득이고 그 집단을 떠나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지위가 떨어지거나 독재자와 손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