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85mm F1.4 캐논EF 마운트 렌즈입니다. 85mm 화각에 F1.4의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롭바디 환산 136mm 화각을 가지게 됩니다. 136mm 렌즈가 아닌 136mm 화각만 나오고 85mm 렌즈입니다. 즉 85미리에서 136mm 화각만 이미지 센서에 출력하게 됩니다. 크롭바디에서 호환은 되지만 좋은 이미지 효과를 가지고 싶다면 크롭바디 전용으로 렌즈를 추천합니다. 풀프레임 카메라는 본체가 비싸지만 렌즈는 대부분 엄청 비싸게 나옵니다. 삼양 85mm F1.4 렌즈는 수동이란 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28만원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캐논제품은 가격이 몇배로 뛰어 오릅니다. 인물용 렌즈로 85미리 렌즈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여친렌즈라기도 하죠, 초점을 잘 잡으면 배경을 훅 날리면서 피사체는 또렷하게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후드 파우치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드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 인터넷 쇼핑물 중고렌즈 검색해서 들어가보면 필터 후드 가격으로 한번 제대로 후려치는것을 볼수 있죠. 중고제품이 정품가격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코팅이 되어있다고 하며 렌즈보호를 위한 필터외에는 다른 필터 구입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렌즈후드는 반대로 끼워서 파우치에 넣을수 있습니다.]
코리아 생산 정품 렌즈 입니다. 조리개와 초점조절링사이에 빨간 띠모양 포인트가 이쁨니다.
캐논 6D에 장착해서 야경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수동렌즈가처음이어서 조작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조작하는 방법을 많이 익혀야합니다. 야경이라 조리개를 끝까지 풀어서 초점만 맞춰서 모든 셋팅은 자동으로, 한밤중 테크노 마트가 대낮으로 변합니다.
잠실대교에서 뚝섬유원지로 가는 자전거 도로입니다. 산책도 할수 있고 자전거 타고 갈수도 있는길입니다. 높은 카레라 감도와 밝은 렌즈 덕분에 한밤중에 대낮처럼 밝게 찍힙니다. 자외선이 없거나 적어서 피사체는 더욱 생생하게 촬영됩니다.
모두 삼각대 없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뚝섬유원지, 가로등 아래 미미한 빛이지만 또렷한 이미지가 나옵니다. 시기가 가을이라 지는 꽃이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초점 맞은곳과 다른곳의 이미지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
희미한 불빛이지만 완전히 세트장처럼 훤하게 나옵니다. 대낮이라면 공기중에 방사되는 산란광때문에 하늘부분은 뿌였게 나오겠지만 밤이라서 조명외의 다른 빛이 없어서 사진이 잘 나옵니다.
초점에 따라서 출력이 다르니 단체사진 찍을때에는 화각이 넓은 렌즈를 추천합니다. 조리게를 조여서 단체사진을 찍을수 있으나 85mm 화각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물용으로 조리개가 1.4까지 개방됨으로 초보자가 촬영한다면 AV모드로 하거나 자동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수동렌즈라 초보자에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삼양 85mm F1.4 수동 렌즈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밤이나 어두운곳에서 사진을 찍기엔 진짜 좋습니다. 희미한 불빛만 있으면 이미지가 선명하게 나옵니다. 본체 센서가 좋은 이유도 았겠죠. 불편한 점이라면 수동렌즈에 적응해야하죠. 대낮에는 빛이 너무 밝아서 셔터스피드를 높이거나 조리개를 조여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감도를 최저로 해도 노출이 과다하며 실패할수가 있습니다. 불빛이 희미하게 있는곳에서는 사진이 아주 예술적으로 잘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 몇백만원짜리 제품을 사기에는 부담입니다. 크롭바디에 기본렌즈만 사용하다가 풀프레임 카메라를 써보니 렌즈에 드는 비용이 엄청납니다. 50mm 1.8렌즈는 10만원정도 하니 자신에게 꼭 필요한 렌즈를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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