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꽃이 너무 일찍 펴서 제대로 된 꽃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내년을 기다려야 하는가 싶기도 하고, 광양 매화마을 간다고 했는데 언제 꽃이필지를 몰라서 지나쳤네요. 벚꽃도 개화시기가 에상보다 5일이나 일찍펴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촬영당일 복숭아꽃도 거의 다 진 상태였습니다. 이젠 장미꽃이나 기타 여름꽃을 알아봐야겠습니다. 현재 광화문 광장 공사중에 있으며 이로 인하여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보행자 통로가 광화문 정문으로 되어있습니다. 경복궁으로 올때에는 5호선 광화문역보다 3호선 경복궁역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원본사진입니다. 보정전과 후는 비교할수가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제 카메라는 이중노출을 지원하지 않음으로 PSX로 노출보정했습니다.
근정문
일단 경복궁은 텅텅빈 모습니다. 봄놀이는 가지만 경복궁에는 꽃이 거의 다 떨어진 시기라서인지 방문객이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거리두기 찹 쉽죠. 저멀리 보이는산이 의왕산 입니다. 겨울게 갔을때에는 쓸쓸했는데 봄이 왔음에도 일이 바빠서 가보지 못했네요.
수정전, 야간개장할때 행사를 많이 하는곳입니다. 요즘에도 야간개장을 하고 있지만 직업 특성상 가기가 힘든네요.
아래는 핑크철쭉입니다. 일단 이름을 모르니 핑크철쭉이라고 부릅니다. 철쭉은 여러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그중 핑크색 철쭉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무심코 지나쳤을수도 있지요. 너무 이뻐서 몇장을 촬영했습니다. 참고로 원본사진이 아니고 PSX로 보정했습니다.
꽃은 다 떨어졌지만 꽃나무 그 자체로 뭔가 말로 할수 없는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래는 흥복전 뒷편에서 찍은 철쭉 사진입니다. 특이한것은 꽃이 핑크색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너무 이뻐서 몇장을 담아왔습니다. 조금 과할정도로 보정했습니다. 아래 두장사진은 보정하지 않은 원본입니다. 거리에서 보는 철쭉과 조금 혹은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단독으로 자라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서 그렇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병꽃나무
라일락꽃
사진을 보면 복숭아꽃도 이미 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꽃들도 꽃술이 다 말라버린 상태입니다. 일단 꽃이 떨어져야 열매가 달리니 저 나무들에는 달콤한 복숭아들이 달릴것입니다.
복숭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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