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메모하지 않아서 정확한 날짜를 잊는것 같아요. 대략 9월8일 혹은 9월9일 새벽입니다.
방석에 앉아서 하늘로 날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날아 오르는데 장애물이 너무 많아요. 이륙을 하고 전방에 저녁 노을이 보이는 고압 송전탑이 가로 막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항상 그랬듯이 넘어서기 힘들고 두려운 존재였죠. 직접 고압선을 넘지 않았고 되돌아서서 고압선을 제어하는 관리실로 돌진해서 통제장치를 아이언맨 돌파하듯이 발로 폭파시키고 다시 서쩍으로 날아갔습니다.
해가 서서히 지고 있어서 날은 점점 어두워 졌고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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